•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수위 "옛 경기도청, 창업·문화의 따뜻한 혁신파크로"

등록 2022.06.29 15:53:3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회혁신·스타트업·문화예술 공간 등으로 재탄생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옛 경기도청사를 창업, 문화, 혁신의 메카 '따뜻한 혁신파크'(가칭)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인수위 '중소기업-스타트업 특위'는 29일 '따뜻한 혁신파크' 조성을 통해 경기도에 따뜻한 혁신을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및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성장에 관심이 많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따뜻한 혁신을 강조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된 조치다.

도청의 광교신청사 이전 뒤 팔달산자락 옛 도청사를 ▲사회혁신 ▲스타트업 ▲문화예술 공간 등으로 재탄생시키고,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연계해 '경기도 혁신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따뜻한 혁신파크'에는 스타트업·소셜벤처, 사회적 약자, 청년, 지역공동체, 문화예술인 등을 입주 또는 참여시켜 경기도의 새로운 창업 및 복합문화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위는 사회혁신 복합단지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혁신산업 집적 거점공간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도민 생활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향후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자문위원, 지역 국회의원, 주민, 당사자 등과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특위는 '따뜻한 혁신파크' 조성 로드맵과 청사진 제시를 위해 '사회혁신TF'를 별도 구성, 가동해왔다. 사회혁신TF 단장은 인수위 공동위원장인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