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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스웨덴·핀란드와 범죄인 인도 요청

등록 2022.06.29 23:05:23수정 2022.06.29 2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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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토 정상회의서 3국 정상 합의안 도출 따라
테러 용의자 33명 인도요청…"실행 감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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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왼쪽 두 번째) 튀르키예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지지하는 양해각서에 서명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기존의 반대 입장을 철회하고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을 지지하기로 했다. 2022.06.29.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튀르키예(터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체결한 스웨덴과 핀란드와의 협정에 따라 범죄인 인도 요청을 재개할 예정이다.

CNN에 따르면 베키르 보즈닥 튀르키예 법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앙카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튀르키예는 스웨덴과 핀란드에 테러 용의자 33명 인도 요청에 대한 후속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즈닥 장관은 "우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후 그들이 우리의 요구사항을 이행하도록 요청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범죄인 인도 신청을 했다"고 했다.

앞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만나 4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합의에 도달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스웨덴과 핀란드는 튀르키예가 테러 단체로 간주하는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 조직 쿠르드노동자당(PKK) 등 테러 분자들을 보호하고 있다면서 이들 국가의 나토 가입을 반대해왔다.

그러나 합의안에는 스웨덴과 핀란드가 쿠르드당을 지원하지 않기로 약속한 것이다.

인도 요청 대상은 핀란드에서 PKK 6명과 페토(FETO·펫훌라흐 귈렌 테러조직) 6명, 스웨덴에서는 PKK 11명과 FETO 10명 등이다.

보즈닥 장관은 "우리 부처는 그들의 귀환에 대한 공문을 보낼 것이다. 그들이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요청한다"며 "이에 대한 실행을 하나씩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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