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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수석 경제학자 "인플레 상승, 경계 늦추지 않을 것"

등록 2022.06.30 02:16:08수정 2022.06.30 0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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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필립 레인 "불확실성에 두 가지 위험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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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AP/뉴시스]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로 통화 출범 20주년 기념 조명 쇼를 앞두고 사전 연습으로 유럽중앙은행(ECB) 건물에 조명이 비치고 있다. 1999년 1월 1일 출범한 유로화를 기념하는 이 조명 쇼는 새해 전날 열린다. 2021.12.31.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경제학자가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의 양면적인 위험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필립 레인 ECB 수석 경제학자는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ECB 연례 정책 포럼에 참석해"소비자 주도의 경기둔화 위험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앞으로 몇 달 동안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우리는 두 가지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며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일 수 있는 경기 둔화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따라서 다음 두 번의 회의에서 명확한 비전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몇 년 동안 해왔던 아주 낮은 금리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또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이 충분히 중요하다"고도 했다.

ECB는 이달 초 주변 유럽 국가들의 차입비용이 급증하자 긴급회의를 열었다. 그리고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도구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은 이 도구가 언제 구현될 것인지, 어디까지 구현될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ECB가 지역내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다.

ECB는 이달 초 다음 달에 금리를 인상할 의향을 확인했고, 여름이 지나면 다시 금리를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2014년 이후 금리를 제로 이하로 유지해 온 ECB에 중대한 결정이다.

다만 라가르드 총재는 이 지역의 성장 전망이 어두워진 가운데 여러 차례 금리 인상을 관철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는 전날 "유로존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필요할 경우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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