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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 NATO 가입 허용 촉구

등록 2022.06.30 07:16:30수정 2022.06.30 0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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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NATO 정상 상대 군복 차림 화상연설에서
"아직도 우크라가 충분한 대가 안치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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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 특별정상회의에 모인 나토 동맹 30개국 정상들에게 화상 연설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아직도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가입할 만큼 충분한 대가를 치르지 못했나?"라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NATO 정상회담 화상연설에서 밝혔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그는 이어 "유럽과 문명세계를 방어하기 위한 우리의 기여가 아직도 불충분한가? 어떻게 더 해야 하는가?"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것을 항상 열려 있지만 돈을 내야만 진입할 수 잇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지하철의 회전문에 비유했다. 

그는 "우리는 안보 보장이 필요하다. 당신들은 우크라이나가 공동 안보 공간에 진입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유의 군복차림 지친 모습으로 연설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색지대'를 없애 우크라이나와 함께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며 NATO가 동유럽 지역에 대한 관점을 바꿀 것을 촉구했다.

그는 "당장 한가지만 생각해보라. 오늘날 NATO 회원국인 한 나라가 당신들의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개월 이상 묶여 있다. 여러분 모두 당신들에게 대한 큰 위협이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우리는 러시아가 우리를 파괴하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당신들도 파괴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쪽의 모든 동맹국들 우리 이웃들이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지지하는 것이 우연인가? 아니다. 우연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다. 우리 지역에서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지혜"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옌스 스톨텐베르크 NATO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에 "필요할 때까지" 모든 지원을 다할 것임을 "믿어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연설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그는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라고 칭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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