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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시민공원역 어반비스타' 아파트, 수혜 단지로 '주목'

등록 2022.06.30 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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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원역 어반비스타' 아파트, 조감도

'시민공원역 어반비스타' 아파트, 조감도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에서 공급을 앞둔 ‘시민공원역 어반비스타’가 미추홀구 일대 풍부한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공원역 어반비스타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신축공사로 지어지는 아파트로, 전용 59~84㎡ 총 305세대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미출홀구 일대를 지나는 지하철 노선은 지하철 1호선(경인선)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수인선 등 4개다. 여기에 GTX-B노선이 들어오면 무려 5개의 노선이 지나는 철도 교통요지가 된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을 거쳐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오는 2027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GTX 정차역은 인천1호선∙인천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에 예정돼 있으며, 개통되면 인천시청역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은 2024년에 검단까지 연장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천 2호선은 일산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여기에 수인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년 12월 착공)‘이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운행될 예정에 따라 KTX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이나 광명을 찾아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렇게 교통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인천 미추홀구 집값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대비 5월 인천 미추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1.94%로 인천 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인천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인 0.70%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분양시장도 호조세다. 지난해 9월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4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245가구 모집에 1만917명이 몰리면서 평균 4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해 11월 공급된 ‘학익 SK뷰’ 역시 622가구 모집에 9590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져 평균 15.4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얼마나 지하철 노선이 잘 갖춰져 있는지 여부가 집값은 물론 청약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민공원역 어반비스타” 아파트의 경우 인천지하철 2호선 초역세권에 위치해 철도 교통호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보다 미래가치가 더 높게 평가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교통 호재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석바위시장, CGV, 롯데시네마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인천시청, 인천서울여성병원 등 편의시설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시민공원, 수봉산, 수봉공원 등 인접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인천 석암초를 비롯해 다수의 중·고교가 인접해 있는 학세권 단지이며 여기에 인천대, 인하대 등 인천 주요 대학들도 가깝게 위치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유리하다.

시민공원역 어반비스타는 미추홀구의 절반 수준에 해당되는 3.3㎡당 1100만원대부터 선보일 예정으로, 미추홀구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합리적인 모집가이며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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