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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제13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

등록 2022.06.30 1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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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이상을 잇는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현대 동서양 음악 문화 이어주는 가교 역할
이용민 대표, 상금 5000만원과 상패 및 메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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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국제음악제가 지난 29일 중앙일보빌딩 2층 강당에서 제13회 홍진기 창조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용민 대표는 상금 5000만원과 상패 및 메달을 받았다.(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2022.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국제음악제가 제13회 홍진기 창조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6월 29일 오후 4시 중앙일보빌딩 2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가 참석해 상금 5000만원과 상패 및 메달을 받았다.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 중앙일보 회장 등을 역임했던 고(故) 홍진기 선생의 이름을 따 2010년에 제정된 홍진기 창조인상은 해마다 과학기술·사회·문화예술 세 분야에서 해당 분야의 혁신에 기여했거나 창의성으로 주목받는 장래가 유망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역대 수상자는 이국종 아주대 중증외상센터장, 바둑 기사 이세돌 9단,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가수 싸이 등이다.

통영국제음악제는 통영 출신 세계적인 작곡가인 윤이상과 그의 음악을 기리는 문화사업을 운영한다.

윤이상 음악을 비롯한 현대음악을 기반으로 하되 클래식 음악 애호가에게 친숙한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 구성을 추구하며, 윤이상을 잇는 새로운 작곡가와 음악가를 발굴하는 일과 현대 동서양 음악 문화를 이어주는 가교로서 세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2년 시작된 통영국제음악제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윤이상기념관, 통영국제음악당 등 많은 파생상품을 만들어 내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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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국제음악제가 지난 29일 중앙일보빌딩 2층 강당에서 제13회 홍진기 창조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용민 대표가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2022.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국제음악제는 통영이라는 소도시를 국제적으로 알려진 예술도시로 만들었고, 문화 예술의 가치가 사회,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연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윤이상의 고향 통영이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와 닮았다고 했고, 독일 일간지 '타게스슈피겔'은 조선업이 쇠퇴한 통영이 윤이상을 앞세워 문화도시로 거듭났다고 썼다.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용민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음악제 20년을 되돌아 보면 통영시민과 행정, 전문가 집단 등이 서로 역할을 잘 분담해 열정과 애정으로 최선을 다해 온 결과라고 본다”며 축하객으로 참석한 관계자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이번 수상은 통영국제음악제가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지역과 장르, 인물의 한계를 긍정적으로 극복해 사회적 울림을 주었다는데 심사위원들의 시선이 닿지 않았나 싶다”며 사회부문 수상에 대한 의미를 짚었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재단법인 중앙화동재단(이사장 홍석현)과 중앙일보·JTBC가 주관하며, 심사는 김명자 (사)서울국제포럼 회장(창조인상위원회 위원장),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 김은미 서울대 교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이건용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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