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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은 중앙지검 공보관 사표…최근 인사서 대구 전보

등록 2022.06.30 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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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인사 올려
"개인 사정으로 떠나…밖에서 응원할 것"
지난해 7월 중앙지검 공보관으로 부임해
최근 인사 대구지검 인권보호관으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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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이혜은(47·사법연수원 33기)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이 사표를 제출했다. 이 담당관은 이번 인사에서 대구지검 서부지청으로 전보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담당관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제 제가 사랑하는 검찰을 떠나고자 한다"며 사직 인사를 올렸다.

이 담당관은 "검찰 가족으로 보낸 그동안의 세월은 한순간도 소중하지 않은 시간이 없었다"라며 "함께 했던 매 순간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임 시절 선배님들 따라다니며 배웠던 올바른 검사의 모습에 가까워지기 위해 성심을 다했던 시간이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은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떠나게 돼 마음이 무겁지만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마음만은 검찰에 두고 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는 밖에서 항상 응원하면서 검찰에 보탬이 되겠다.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 담당관은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으로 부임했다. 지난 2004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서울남부지검, 법무부 국가송무과 및 정책기획단 등에서 근무했다.

최근 단행된 중간간부 인사에서 이 담당관은 대구지검 서부지청 인권보호관으로 발령됐다. 인권보호관은 검찰 내 인권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필요한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보직이다. 하지만 비수사 보직인 탓에 일종의 '유배지'로 여겨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erlea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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