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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LG스마트파크 성공사례 공유

등록 2022.06.30 1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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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 번째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 선정돼

지능형 공정 시스템 도입한 미래형 제조 공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30일 LG전자 창원1사업장 내 LG스마트파크를 방문한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 회원사 임원들.(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2022.06.3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30일 LG전자 창원1사업장 내 LG스마트파크를 방문한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 회원사 임원들.(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2022.06.3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회장 LG전자 권순일 상무)는 30일 LG전자 창원1사업장 내  LG스마트파크에서 6월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장장협의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회원사 방문 형식으로 추진하는데, 이번에는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LG스마트파크를 찾아 '지능형 공정 시스템'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LG스마트파크는 국내 기업으로는 세 번째, 가전업체로는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으로 선정됐으며, 등대공장은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첨단기술이 적극 도입돼 제조업 미래를 보여주는 공장을 말한다.

권순일 회장은 "LG전자 창원1사업장은 ‘지능형 공정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은 20% 향상되었고, 에너지 효율은 30% 정도 개선됐다"면서 "공장장협의회 회원사들에게도 도입 사례를 공유하여 창원산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장협의회 고문인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은 "LG전자가 등대공장에 선정된 쾌거를 이룬 것처럼 스마트 제조 혁신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창원국가산단이 대한민국의 등대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는 지난 2005년 대기업 공장장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노사·경영 활동에 필요한 정보 교류와 대·중소 상생 네트워크 활동,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산단공 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하여 대기업의 스마트공장·빅데이터 도입 사례 등을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경남 CEO포럼(가칭)' 조찬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 CEO포럼 참여 대상은 창원산단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며, 회원사 임원 또는 외부 전문가 초빙 세미나 형식의 강연으로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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