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출자·출연 4개 기관, 경영실적 평가 전년대비 '우수'
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군은 신병기 부군수 주재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 대한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평가 대상 기관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 순창장류㈜.한국절임㈜ 등 4개 기관이다.
평가는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맡아 지난 4월부터 다양한 분야의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기관별 ▲서면평가 ▲현장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4개 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살폈다.
세부적으로 기관별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부문을 평가했다.
그 결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가’등급을 받았고 순창장류가 ‘나’등급, 한국절임이 ‘다’등급을 받았다.
주목할 점은 각 기관들이 설립 목적에 근거한 공공적 책무와 경영성과를 올리고자 노력했던 점을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순창건강장수연구소와 순창장류는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두 기관도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병기 부군수는 “출자·출연기관은 공공기관으로서 효율성·책임성을 갖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평가 결과를 통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은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경영실적평가 결과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기관은 경영개선계획 수립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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