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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랑 겹치네…디스플레이업계, 인력난 심화

등록 2022.06.30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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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디스플레이협회, 상시 채용 시스템 마련
8월10~12일 채용박람회…현장 면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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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디스플레이 잡페어 행사 전경 (사진 =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공) 2022.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최근 반도체 업계의 인력난 심화로 반도체 업계가 디스플레이 인력으로 등용문을 확대하면서 디스플레이 업계의 인력난 역시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반도체 육성 정책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전자공학·신소재공학·기계공학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학과가 중복돼 디스플레이 업계 신규 공급 인력 확보는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스플레이 기업에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디스플레이 잡(Job) 매칭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가 실시한 디스플레이산업 인력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구인 활동을 통해 채용하고자 했던 산업인력은 2989명으로 그중 신입자가 1980명, 66.2%로 경력직보다 많았다.

이중 약 2775명, 약 92.8%를 채용했으나 1년 이내 조기 퇴사한 인력이 956명으로 조기 퇴사율이 34.4%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학사급 이상 올해 채용계획 규모는 약 535명으로 패널 기업을 포함하면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협회는 '디스플레이 잡 매칭'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등록된 인재의 이력 및 참여 프로젝트, 전공 수강 과목 등 정보를 실시간 확인 후 관심 인재에 직접 면접 제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직자는 등록된 기업의 정보 및 근무환경 등 관련 정보를 열람한 후 면접 희망 기업에 면접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협회는 서울 및 수도권, 디스플레이산업단지 인접 대학들과 협력해 디스플레이 유관학과 및 디스플레이 관심 이공계 출신 인력들의 정보를 매칭 시스템에 집적화하고, 기업들이 우수 인재들의 정보를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8월10~12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디스플레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K-Display 전시회' 부대행사로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디스플레이 업계에 기업 홍보 및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행사로, 2016년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협회가 구축한 상시 매칭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이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인재들을 사전에 온라인상에서 연결시켜주고 채용박람회 기간 중 현장에서 1대 1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참가 기업에는 플랫폼 활용 인재 검색 서비스, 관심인재와 매칭을 통한 현장 상담 제공, 기업 소개 자료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직자에게는 관심 기업과 1대 1 면접, 맞춤형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직무·진로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등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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