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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장관 "농식품산업, 푸드테크 기반 육성 정책 지원"

등록 2022.06.30 1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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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산업 발전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

[세종=뉴시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식품기술 산업 발전 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0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식품기술 산업 발전 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분야인 식품기술(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신, 더맘마, 프레시지, 바로고 등 푸드테크 관련 주요 9개 업체가 참석했다.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건의사항을 제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미래 유망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 등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신소재 개발과 원천기술 확보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햇다.

정황근 장관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품산업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농식품산업을 푸드테크 기반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기술력이나 산업 규모, 제도적 측면에서 넘어야 할 과제가 많은 상황"이라며 "모태펀드 조성 등을 통해 벤처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식품 분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장관은 간담회에 이어 한국푸드테크 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 최초 학·연·관·산 협의체로 푸드테크 관련 약 200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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