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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고객가치' 철학 강조에…LG전자, '이색 경험' 경영 확대

등록 2022.07.01 05:15:00수정 2022.07.01 09: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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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색 오프라인 체험 공간·VR 전시관 오픈
'피트니스캔디' 출범 등 고객경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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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모델들이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Photoism)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LG 스탠바이미로 짦은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2022.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LG가 고객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구광모 LG 대표가 2018년 취임 후 꾸준히 고객 가치를 강조하자 LG 각 계열사들이 고객 경험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LG전자는 이색 경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체험 공간과 가상현실(VR) 전시관을 열거나 고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제작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1일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을 공개했다.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지상 2층 규모의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이달 28일까지 운영한다.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이를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MZ세대를 위해 LG 스탠바이미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질 무렵 여름 해변 콘셉트’로 꾸민 이색 체험 공간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이어 최근 부산 광안리까지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장소에서 LG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기는 뉴트로(New-tro, New와 Retro의 합성어) 콘셉트의 '금성오락실' 등 이색 경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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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0대 신혼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집을 360도 상하좌우로 둘러보며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체험하는 모습.(사진=LG전자 제공) 2022.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에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브랜드관도 열었다.

VR 브랜드관은 LG 오브제컬렉션 제품들로 완성한 실제 인테리어를 '오브제컬렉터즈 아파트'라는 콘셉트로 꾸몄다.

VR 브랜드관에서 롱보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신혼부부, 푸드스타일리스트 40대 부부 등 인플루언서 부부 2팀의 실제 거주하는 집을 360도 상하좌우로 둘러보며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후 1인 가구, 4인 가족 등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와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경험하도록 콘텐츠를 추가할 방침이다.

LG전자는 30일 SM엔터테인먼트(SM)와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Fitness Candy)' 출범식도 열었다.

그동안 LG전자는 집에서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에는 독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웹OS(webOS) 기반 TV에서 원격으로 홈 피트니스 수업을 받을 수 있는 'LG 피트니스' 서비스도 선보였다.             

피트니스캔디는 홈 피트니스 관련 콘텐츠와 디바이스를 제작하고 구독 서비스 기반 앱을 운영한다. 이르면 9월 출시할 앱을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의 다양한 OS(운영체제)에 탑재할 예정이다. 스마트밴드, 카메라, 운동기기 등과 데이터가 연동되는 양방향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식단, 재활,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비롯해 K-POP과 댄스를 변형한 새로운 운동 등의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향후 앱과 연동해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장치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는 LG전자의 기술력을 더한 새로운 디바이스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가전 사업 분야에서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데 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그동안 가전 패러다임이 기능과 성능 중심의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LG전자는 고객경험 중심으로 스마트 가전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앞서가는 내 삶을 위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모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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