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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G7 정상들 옷 벗었다면 역겨웠을 것"…상의탈의 조롱에 응수

등록 2022.06.30 19:23:27수정 2022.06.30 19: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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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008년 상의를 탈의한 채 승마하고 있는 사진.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그의 상의 탈의 사진을 조롱한 주요7개국(G7) 정상들이 웃통을 벗는다면 '역겨운 광경'이 될 것이라고 맞받았다.

AP,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도중 기자들로부터 서방 정상들이 G7 정상회의에서 그를 두고 한 농담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그들이 어떻게 옷을 벗고 싶어했는지, 허리 위인지 아래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역겨운 광경이었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그는 G7 정상들에게 조언하는 투로 "모든 것이 조화로우려면 과음하지 않고 나쁜 습관을 버려야 하며 신체 운동을 하고 스포츠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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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엔=AP/뉴시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26일(현지시간) 독일 크루엔의 엘마우성에서 개막한 가운데 G7 정상이 만찬을 위해 모여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샤를 미셸 유럽이사회 의장,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2022.06.27.


G7 정상들은 지난주말 독일에서 열린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이 강인한 면모를 과시하기 위해 종종 웃통을 벗고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두고 농담을 주고받았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재킷을 입을까요? 벗을까요?", "푸틴 보다 우리가 강하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농담을 하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웃통 벗고 승마 하자"고 거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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