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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밀양시의회 의원들 "국힘, 의장단 독식…다수당 횡포" 규탄

등록 2022.07.01 13:03:14수정 2022.07.01 14: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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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9대 시의회 원구성 국민의힘 독점…시민의 뜻 무시하고 모독하는 행위
국민의힘 오만과 독선 시민들께 널리 알리기 위해 무기한 장외투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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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1일부터 시작될 제9대 경남 밀양시의회 운영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밀양시 의원들이 전반기 의회 원구성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의 횡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무권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1일 오전 10시50분 밀양시의회 앞에서 제9대 밀양시의회 원구성에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까지 국민의힘이 모두 독식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전반기 원 구성에서 민주당과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의장단을 독식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수당에 안배하는 기존의 관례를 깨는 것일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을 짓밟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22일 의원 상견례 자리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반기, 후반기 위원장 한석 정도의 배려를 해준다면 서로 협치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는 단 한석도 줄 수 없다는 입장의 내용을 지난 6월30일에서야 통보한 것은 시의회 원구성을 독점하겠다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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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민의힘 초선의원 3명이 부의장과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재선의원이 운영위원회장을 차지했다며 과연 의회가 원활하게 돌아갈지 의문이다며 이는 투표로서 3명의 민주당 시의원을 선출한 밀양시민의 뜻을 명백히 무시하고 모독하는 행위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이 의장과 부의장뿐만 아니라 상임위원장 세 자리까지 다섯 석 모두 국민의힘이 차지하겠다는 심산은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수로 밀어붙이는 비민주적인 행태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같이 다수당이 소수당을 배려하지 않는 것은 유권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다수당의 횡포라고밖에 볼 수 없다. 시민들이 주신 권한을 갖고 의회의 민주주의 질서가 바로 잡힐 때까지 싸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민주당 의원들은 상대 당을 무시하는 국민의힘의 오만과 독선을 시민들께 널리 알리기 위해 무기한 장외투쟁에 나섰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독으로 제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기 위해 이날 오전 임시회를 개회하고 전반기 의장에 3선인 정정규 의원을 부의장에는 초선인 석희억 의원을 선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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