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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120㎜ 많은 비…폭염·열대야 계속

등록 2022.07.01 04:00:00수정 2022.07.01 0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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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등 시간당 30~50㎜ 강한 비

강원남부·경상권·충청권 등 5~40㎜ 소나기

아침 최저 21~25도, 낮 최고 28~35도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 인근 도로가 동부간선도로 통제로 인해 출근길 정체를 빚고 있다. 2022.06.30.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 인근 도로가 동부간선도로 통제로 인해 출근길 정체를 빚고 있다. 2022.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1일 금요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최대 120㎜ 이상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 등지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중부지방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바란다"고 예보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과 산지에서 30~80㎜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에는 많으면 12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서해5도에의 예상 강수량은 20~60㎜이다.

또 강원남부내륙과 산지, 충남권남동내륙, 경상권내륙에는 5~40㎜, 많은 곳은 6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오가겠다.

폭염특보가 발표된 일부 강원영동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권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정체전선이 점차 북쪽으로 이동하고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일부 중부지방에도 낮 기온이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대관령 20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대관령 29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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