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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5.70%…3주 인상 후 하락

등록 2022.07.01 07:22:59수정 2022.07.01 1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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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킨타운(미 펜실베이니아주)=AP/뉴시스】지난 6월8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젠킨타운의 한 집 앞에 매물을 알리는 표지가 걸려 있다. 2018.08.28.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전주보다 떨어진 5.70%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모기지 금리를 하락했지만 다년간 최고치에 근접해 금융위기 이후 주택 구입이 가장 적은 시기가 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주택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주 5.81%에서 하락한 5.70%였다. 전주보다는 하락했지만 연초 3.22%보다는 상승한 것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 인상을 이어오면서 모기지 금리도 상승세를 이어왔는데 이주에는 소폭 하락한 것이다.

애틀랜다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지난 4월 미국 중위 가구의 모기지 상환액이 전체 소득의 41.2%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이며 2021년 4월 30.8%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리얼터닷컴의 경제조사 매니저인 조지 라티우는 "인플레이션이 임금 인상을 앞지르면서 대부분의 근로자는 소득이 줄었고, 대출 금리 상승에 직면한 구매자들은 재정을 압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모기지 금리는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이달 중저가 주택의 모기지 상환액은 1년 전보다 약 800달러(약 104만원) 증가했다.

주택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분양 주택의 재고를 앞지르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5월에 팔린 주택의 60% 상당이 정가보다 높게 팔렸다.

주택담보대출은행협회에 따르면 올해 전체 대출액은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69%의 자금조달 감소에 따른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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