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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8월24~28일 '릴레이 음악회'

등록 2022.07.01 10: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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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포스터.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예술의전당이 오는 8월24일부터 28일까지 여름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콘서트홀, IBK챔버홀, 리사이틀홀, 인춘아트홀까지 음악당의 모든 공연장을 활용해 5일간 릴레이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과 끝을 지휘자 김유원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비올리스트 신경식이 장식한다.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28대1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김유원은 2014년 미국 아스펜 음악제에 장학생으로 참가해 한국인 최초 로버트 스파노 지휘자상을 받았고 2018년엔 한국인 최초로 노르웨이 문화부 주관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차세대 지휘자로 떠오르고 있다.

오프닝 콘서트 협연을 맡은 신경식은 2021년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와 2022년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클로징 무대 협연자인 김동현은 한국인 최초 러시아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 루마니아 에네스쿠 콩쿠르 2위, 상트페테르부르크 레오폴트 아우어 콩쿠르 1위에 이어 2019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 힌데미트 비올라 협주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들을 비롯한 16개 개인 및 단체 참가팀 모두 공모로 선정됐다. 총 278팀이 지원해 17대1 경쟁률 속에 16팀이 선정됐다. 심의를 진행한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는 "지난해보다 높아진 관심 속에 우수한 지원자들이 셀 수 없이 많았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대를 열어갈 젊은 음악가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콘서트홀에는 클라리넷 조성호를 주축으로 한 뷔에르 앙상블, 다양한 국적의 음악가들이 바로크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누리 콜렉티브 등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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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의 개폐막 공연을 맡은 지휘자 김유원, 비올리스트 신경식,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IBK챔버홀에선 두 여류 기타리스트 한은과 허유림이 결성한 기타 듀오 보티, 클래식 색소폰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브랜든 최, 국내 유일의 자매 하피스트 황리하와 황세희가 결성한 하프시스 등이 연주를 펼친다. 리사이틀홀엔 첼리스트 문웅휘, 피아니스트 오연택, '에스메 콰르텟' 바이올리니스트 하유나 등이 오른다.

또 인춘아트홀에는 여성 작곡가들의 곡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국에서 '데리리움 무지쿰'을 이끌며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은을 필두로 피아노 정다슬, 작곡 및 편곡 배승혜가 함께하는 비욘드 뮤직, 바이올리니스트 노예리를 주축으로 결성한 시엘 앙상블 등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올해 2회를 맞는 축제는 클래식 음악계 발전을 위해 예술의전당과 제작사, 기획사, 매니지먼트사와의 상생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와 협업하며 공모를 통해 출연진을 엄선한다. 콘서트홀과 인춘아트홀 두 곳에서 3일간 축제를 진행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규모가 더 커졌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무대 기회가 적었던 신예 연주자들에게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세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우리 연주자들을 한 자리에 모으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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