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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시의원 "이기동 의장후보 사퇴하고 민주당 사과하라"

등록 2022.07.01 11:26:00수정 2022.07.01 1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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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기동 시의원 "경쟁입찰방식으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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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정의당 한승우(삼천1·2·3동, 효자1동) 전북 전주시의원.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정의당 한승우(삼천1·2·3동, 효자1동) 전주시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의장 후보로 결정한 이기동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승우 시의원은 1일 전주시청 브리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의원과 그 부친이 50% 이상 지분을 소유한 회사가 전주시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보고서를 통해 적발됐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이 의원의 가족회사가 지난 2016년 2월부터 2020년 7월 사이에 18건(계약금액 7억4473만원)에 달하는 공사를 전주시와 수의계약 했다”면서 “이 의원이 지방계약법과 공직자윤리법, 전주시 윤리강령 조례 등을 위반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자신과 부친의 소유지분이 50%가 넘는 건설회사가 전주시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몰랐다며 결백을 주장했다”면서 “4선의 의원을 역임하는 시의원이 지방계약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변명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처사다”고 비난했다.

그는 “그러한 불법계약 사실을 몰았다고 하더라도 시의원을 사퇴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마땅하다”면서 “오히려 시의장에 출마하는 후안무치한 형태를 보이는 것은 시민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의장 후보 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기동 시의원은 지적받은 대부분 수의계약 공사가 경쟁입찰방식으로 낙찰받았고, 시의원이 된 후부터 건설회사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1~2개 업체만 참여하는 지명 수의계약 방식으로 여길 수 있지만, 실지 입찰방식은 일반적인 공사와 마찬가지로 수십개의 건설업체들이 공통적인 조건하에 경쟁입찰방식으로 낙찰하는 형식이었다"고 밝혔다.

또 "지방의원 신분이 되기 시작한 2010년부터 해당 건설회사 경영에 그 어떠한 경우도 관여하지도 않았다"면서 "본인의 주식 지분으로 인해 수의계약 입찰참가에 제한이 있는다는 것 또한 인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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