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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내 편만 아닌 모든 도민의 도지사 될 것"

등록 2022.07.01 12:29:53수정 2022.07.01 14: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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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업·투자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화합과 통합 도정 강조
조직·출자출연기관 혁신도…"더이상 도정 공백없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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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완수 제38대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리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제38대 경남도지사는 1일 취임사에서 "내 편만 챙기는 반쪽의 도지사가 아닌 도민 모두의 도지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제 더이상 도정의 공백으로 경남의 리더십이 멈춰 서지 않도록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경남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의 토양 위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다시금 꽃피우겠다"면서 민선8기 도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조직혁신과 재정혁신, 규제혁신을 강조하면서 "경남도청과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의 조직구조와 조직문화를 혁신해서 도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도청 조직의 불필요한 기능과 직제를 조정해서 성과 중심, 도민 우선의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 기관들의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해서 경영 성과가 미미하거나 설립 취지 및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과감히 개혁하겠다"고 경고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성장과 관련, "경남의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열쇠는 기업유치, 투자유치에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투자와 대기업 유치를 경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상정하고, 도청 조직과 산하 유관기관을 원팀으로 만들어서 투자유치전의 최일선에 전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혁신과 성장의 주체는 ‘도민’, ‘도의회’, ‘경남도청’이라고 생각한다. 이 3자 간의 진정한 신뢰와 협력이 없이는 희망찬 미래로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면서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지방자치 발전 선도 의지도 드러냈다.

박 지사는 "지방분권 강화는 국가의 미래 전략 그 자체"라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왔던 경남의 위상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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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완수 제38대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도민 대표와 공무원 대표로부터 공무원증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또한, 공직자들에게는 "도민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도민 중심의 일하는 도정, 끊임없는 행정혁신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면서 "경상남도 공무원이라는 것이 도민 앞에 자랑스럽고 떳떳할 수 있도록 굳은 각오로 맡은 바 사명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끝으로 "340만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그런 경남을 만들겠다. 우리 함께 경남의 명성을 되찾고, 힘과 용기로 경남을 바꿔 나가자"면서 "임기를 마친 후에는 성공한 도지사로서 박수를 받으며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식은 도민의 참여 신청을 받아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도민희망 영상’에는 ‘우리의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았고,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서는 경상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취임식을 생중계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어 도민 대표와 공무원 대표로부터 20년 만에 다시 공무원증을 전달받았다.

박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참배하고, 방명록에는 ‘3·15 정신을 받들어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의 새로운 경남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비전으로 정하고,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 등 4대 정책 목표로 추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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