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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교육감 취임 "아이들의 교육만 바라보겠다"

등록 2022.07.01 12:21:35수정 2022.07.01 14: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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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일 열린 취임식서 새로운 교육지표·교육 방향 발표
"'다르지만 다 같이 가는 교육' 노력…소통·학력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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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1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7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07.0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1일 취임한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교육지표로 설정해 새로운 제주교육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제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취임사를 통해 "이미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를 위한 교육 방향으로 5가지를 설정해 임기 동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소통을 통한 행복한 제주교육 ▲학력 신장 및 학력 격차 해소 ▲미래 역량을 기르는 교육 강화 ▲하고 싶은 공부, 가고 싶은 학교 선택 기회 마련 ▲학교 안전 등이다.

김 교육감은 "'미래교육 도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해 도민과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제주교육을 정립하겠다"며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해 각계각층과 정례 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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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1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슬로건 현판식을 열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07.01. woo1223@newsis.com

이어 "정확한 학력 진단을 위해 정밀한 학력 진단 도구를 활용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학력 진단 결과에 따라 개별 맞춤형 브릿지 교육을 실시해 학력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첨단기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중학교 입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태블릿PC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의 통학권과 학습 선택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거리 통학의 불편을 해소하고 예술·체육 특기생과 일반학과 학생들이 같은 학교에 다니며 다른 교과 과정을 이수하는 데서 생기는 불협화음을 해소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다르지만 다 같이 가는 교육'을 위한 노력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모든 학생의 상황을 반영한 촘촘한 그물망 지원으로 공평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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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1일 취임한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방명록에 '4·3 영령들이시여. 제주의 미래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특히 "새로운 교육지표는 앞으로 제주교육의 방향을 오로지 우리 아이들의 교육만을 바라보고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행동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 제주교육의 새로운 희망의 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한 뒤 교육지표 현판식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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