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 "담배 연기 싫어요" 흡연위해 예방교육 등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9월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개 40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올바른 흡연 인식 함양을 위한 흡연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담배모형으로 니코틴·타르·일산화탄소 등 담배의 유해성분에 대해 알아보고 주변의 금연구역 찾기 활동 등을 통해 흡연 예방에 한걸음 가까워지도록 구성됐다.

가정 연계 활동으로 유아 흡연예방 동화책(이사를 왔어요)과 스티커북을 배부해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흡연에 대해 알아보며 가족 금연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금연 골든벨, 체험식 흡연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 말에는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 흡연예방 인형극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억 치유 야외 체험프로그램 운영

창녕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15일까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과 치매환자,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기억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간 총 5회 진행되며 쉼과 휴식, 체험을 통해 대상자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억치유 체험 프로그램은 표고버섯 따기, 버섯 피자 만들기, 항아리 바비큐 및 표고버섯굽기 체험, 숲길걷기, 가축 먹이주기, 재활용품 활용한 놀이 체험 등을 진행한다.

치메안심센터는 치유농업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접목해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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