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창녕군의회 개원, 전반기 의장 김재한

신은숙 부의장 선출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의회는 1일 제294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통해 의장에 김재한(국민의 힘·재선) 의원과 부의장에 신은숙(국민의 힘·재선) 의원을 선출했다.

김재한 의장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더 나은 제9대 창녕군의회를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장의 추진방향으로는 첫째 기본과 원칙으로 군민을 지키는 창녕군의회, 둘째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창녕군의회, 셋째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내일을 여는 창녕군의회이다.

이어 "제9대 의회는 군민과 함께 걷고, 함께 호흡하며 더욱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군민의 작은 말씀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4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의 위원 및 간사 선임과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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