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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1호 결재는 ‘환경사업소 대책위 구성'

등록 2022.07.01 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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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과천을 반드시 만들겠다"

신계용 시장 1호 결재 현장.

신계용 시장 1호 결재 현장.


[과천=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첫 업무로 ‘환경사업소 입지 관련 민관대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안’을 결재했다고 전했다. 신 시장의 1호 결재인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최대 현안 중 하나다.

아울러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이전 및 증설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관련 시설은 장비 노후화와 함께 처리용량 한계로 이전 및 증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과천시 환경사업소 전경.

과천시 환경사업소 전경.


더욱이 1일 3만 t의 처리 갖춘 시설로 설계됐으나, 시설 노후화로 현재는 1일 처리용량이 1만 9000t으로  낮아진 가운데 현 위치가 정부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 개발지에 포함되면서 시급성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과천시가 이전 계획을 포함해 국토부에 지구계획안 승인을 요청했으나, 이전 예정 부지에 인접한 서울 서초구 주민들의 반대 속에 국토부의 승인이 보류된 가운데 과천시민과 서초구민들의 양보 없는 대립이 심각한 상태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이날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만을 바라보며, 하이엔드 과천을 반드시 만들겠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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