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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美국방 "나토, 中 공격적 행동 경계 늦추지 말아야"

등록 2022.07.01 22: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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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나토, 하나의 문제만 다루는 동맹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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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6월16일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국방장관 회담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6.16.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의 행동을 두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경계를 촉구했다.

오스틴 장관은 1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유럽사령부를 방문해 "나토는 하나의 문제만 다루는 동맹일 수 없다"라며 "중국의 공격적인 행동에서 테러리즘, 기후변화까지 360도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나토는 지난 6월28~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정상회의를 통해 중국의 도전을 거론한 신규 전략 개념을 채택했다. 이로써 12년 만에 중국은 나토의 전략 개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스틴 장관은 아울러 "올해는 유럽사령부 70주년을 기념하는 해"라며 "지난 70년간 유럽사령부는 우리 모두를 보호하는 규칙에 기반한 질서와 우리 가치, 우리 안보 수호에 도움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임무는 이번 주 획기적인 나토 정상회의, 그리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구축하려 한 단합과 결의를 통해 다시금 강화됐다"라고 했다.

그는 이날 현재 시기를 역사가 달린 순간으로 규정했다. 특히 "러시아의 계획적이고 악의적이며 근거가 없는 우크라이나 공격은 제2차 세계대전 종료 이후 유럽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을 제기한다"라고 말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의 선택 전쟁은 단순히 우크라이나 자주권 그 이상을 위협한다"라며 "이는 대서양 평화와 안보에 대한 공격이고, 독재자들이 그들 제국주의 욕망을 평화로운 이웃 국가의 권리보다 중시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라고 지적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런 러시아의 행동에 세계 동맹과 파트너가 단합한다고 강조하고, 북부 지역 나토 병력 증강도 강조했다. 이어 미래 세대를 거론, "그들은 각국이 푸틴의 공격에 대항해 선의로 뭉친 방식, 우리가 나토의 모든 회원국을 수호하려 움직인 방식을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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