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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주미대사, 국무부 군축·인권 차관 연이어 면담

등록 2022.07.02 03:48:06수정 2022.07.02 06: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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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젠킨스 군축차관 이어 제야 인권차관 부임인사차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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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조태용 주미대사가 지난 6월29일 국무부에서 보니 젠킨스 군축·국제안보 차관을 만난 모습. (사진=조 대사 페이스북) 2022.07.01.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조태용 주미대사가 북한의 계속되는 대화 거부 상황에서 미국 국무부 군축·인권 담당자들과 연이어 면담했다.

미국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조 대사와 우즈라 제야 국무부 민간안보·민주주의·인권 담당 차관 면담 일정을 공지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11일 정식 부임한 조 대사와 미국 주요 부처 인사들과의 상견례 일환이다. 조 대사는 지난달 29일에는 역시 부임 인사 차원에서 보니 젠킨스 군축·국제안보 차관도 만났었다.

올해 들어 부쩍 도발 수위를 높인 북한은 최근에는 미국과 서방의 인도주의 지원 의지를 '불순한 정치적 목적 실현 악용'으로 비난했다. 아울러 미국 정부의 대화 요청에도 여전히 응답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조 대사와 관련 당국자들 간 회동에서도 북한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에 관해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조 대사는 지난달 29일 젠킨스 차관과의 면담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동맹에서부터 군축·비확산, 글로벌 안보 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조 대사는 아울러 "양측의 협력이 더욱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라며 "특히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조기 재가동을 비롯한 한·미 정상 간 합의 사항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공조하겠다"라고도 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30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최근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이 유엔 무대에서 대조선(대북) 인도주의 지원 문제를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 목적 실현에 악용해 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다"라고 비난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같은 정권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는 (북한) 주민이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역량껏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인도주의 지원 제공 목적의 국제적 노력을 계속 지지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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