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 새 시즌 '11번' 달고 뛴다
에이스의 상징 번호…국가대표에서도 11번
[런던=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오른쪽)이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순연 경기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황희찬은 4개월 만에 리그 5호 골을 넣었고 팀은 1-2로 역전패 했다. 2022.02.25.
울버햄튼 구단은 2일(한국시간) 26번을 달고 뛰었던 황희찬이 2022~2023시즌부터 새롭게 11번을 단다고 알렸다.
일반적으로 11번은 빠른 공격수, 에이스를 상징한다. 특히 황희찬은 국가대표팀에서도 11번을 달았고, 과거 소속팀 라이프치히(독일)에서 같은 등번호를 사용했다.
지난 시즌 EPL에 데뷔한 황희찬의 팀 내 입지가 그만큼 탄탄해졌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칠레 경기에서 한국 황희찬이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2.06.06. [email protected]
한편, 황희찬은 지난달 30일 3주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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