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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쾌투·이정후 쐐기타…키움, 파죽의 7연승

등록 2022.07.02 16: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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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찬헌 6이닝 무실점 호투
이정후, 7회 쐐기 2루타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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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LG트윈스 대 키움 히어로즈 시범경기, LG 공격 3회초 교체 등판한 키움 투수 정찬헌이 역투하고 있다. 2022.01.1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최하위 한화 이글스를 이틀 연속 꺾고 7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키움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정찬헌의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7연승을 질주한 2위 키움은 49승째(1무 28패)를 수확해 선두 SSG 랜더스(48승 3무 25패)를 맹추격했다. 아울러 50승 선점도 눈앞에 뒀다. 올 시즌 시즌 10승부터 40승까지는 모두 SSG가 가장 먼저 달성했다.

3연패에 빠진 최하위 한화는 24승 1무 50패가 됐다.

키움의 베테랑 우완 투수 정찬헌은 6이닝 동안 3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주고도 한화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정찬헌은 이날 호투로 시즌 5승째(3패)를 수확했다.

키움의 간판 타자 이정후는 7회말 쐐기 2루타를 작렬하면서 KBO리그 역대 60번째로 6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키움 선수가 6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한 것은 이정후가 처음이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토종 에이스 김민우는 7이닝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시즌 7패째(3승)를 떠안았다.

정찬헌은 1, 2회초 모두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1회초에는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내주며 1사 만루에 몰리기도 했지만, 삼진과 내야 땅볼로 실점을 막았다.

2회말 2사 1, 2루의 찬스를 놓쳤던 키움 타선은 정찬헌이 3회초 2사 3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뒤 선취점을 뽑는데 성공했다.

3회말 2사 후 김혜성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작렬했고, 이정후가 고의4구로 걸어나가 2사 1, 3루가 만들어졌다. 송성문은 우전 안타를 날려 김혜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키움은 4회말에도 2사 후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1, 2루 찬스를 일군 뒤 김준완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타선이 점수를 낸 뒤 안정을 찾은 정찬헌은 4회부터 6회까지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7회초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태훈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2-0 리드를 지킨 키움은 이어진 공격에서 추가점을 냈다. 7회말 2사 후 김혜성이 좌측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날렸고, 후속타자 이정후가 우중간 펜스 상단을 맞히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키움은 8, 9회 등판한 이승호와 문성현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져 그대로 이겼다. 문성현은 시즌 9세이브째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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