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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 9일째 폭염 '신기록'…태풍 '에어리'도 상륙

등록 2022.07.03 17: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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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25일來 35도↑…2015년 8일 기록 깨
태풍 '에어리' 상륙…교토부 등 '기록적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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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한 시민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3일 일본 도쿄에서 9일 연속 폭염이 이어지며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NHK에 따르면 일본 수도 도쿄는 이날 정오 전 35.2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도심 낮 최고 기온을 넘어섰다.

35도를 웃돈 것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9일째다. 1875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기간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2015년 7월31일부터 8월7일까지 8일 간 이어졌던 역대 최장 기록을 깼다.

일본 기상청은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해서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북부 낮 최고 기온은 전날보다 더 높고, 동부와 서부 일부 지역에선 더위가 누그러지는 것이 관측됐다.

이날 정오까지 도치기현 사노시 36.2도, 후쿠시마시 35.6도, 이바라키현 쓰쿠바시 35.2도, 지바현 나리타 공항 35도를 기록했다.        

이후 기온이 더 올라 이와테현 이치노세키시 37도, 후쿠시마시 36도 등을 찍었다.

일본 기상청은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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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반도로 북상 중이던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오른쪽으로 꺾여 일본을 향할 것으로 관측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에어리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9㎞로 북상 중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한편 일부 지방은 4호 태풍 '에어리'의 영향으로 큰 비가 시작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교토부 인근에 시간 당 약 100㎜의 "기록적인 폭우가 단시간에 내렸다"고 발표했다.
 
교토부와 효고현에선 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그 외 지역도 토사나 침수 등 비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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