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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용산 집무실 공사 완료…2층·5층 집무실 모두 사용

등록 2022.07.03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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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무실 이용하는지는 보안상 비공개"

공식 브리핑룸, 직원식당 등 공사도 마무리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용산 대통령실의 새 명칭 결정이 지난달 14일 보류됐다. 새이름위원회는 대국민 공모로 접수한 대통령실 새이름 5개 후보작 모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분간 새 명칭 대신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15일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에 조성된 용산공원에서 보이는 대통령 집무실. 2022.06.15.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용산 대통령실의 새 명칭 결정이 지난달 14일 보류됐다. 새이름위원회는 대국민 공모로 접수한 대통령실 새이름 5개 후보작 모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분간 새 명칭 대신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15일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에 조성된 용산공원에서 보이는 대통령 집무실. 2022.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용산 대통령실 2층 집무실이 완공됐다. 취임 후 5층에 마련된 집무실을 사용해온 윤 대통령은 2층 집무실과 5층 집무실을 모두 사용할 예정이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당초 윤 대통령은 2층 집무실을 주 집무실로 하되, 리모델링 공사가 끝날 때까지만 5층에 임시 집무실을 마련해 사용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2층 집무실과 5층 집무실을 모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층 집무실과 5층 집무실을 주 집무실과 보조 집무실의 개념으로 나누지 않고 필요에 따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어느 집무실을 이용하는지는 보안상의 문제로 공개하기 어려울 거라고 이 관계자가 밝혔다. 

청사 1층의 공식 브리핑룸, 지하 1층의 직원 식당 공사도 마무리됐다. 식당은 오는 4일부터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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