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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올해 첫 '폭염사망자' 발생…"대응태세 철저"

등록 2022.07.03 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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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열질환자수도 전년 대비 203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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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 앞에 설치된 디지털 온도계가 33도를 나타내고 있다. 2022.07.0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보고됐다.

행정안전부는 3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올해 첫 폭염사망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40대 남성이 지난 1일 오후 경남의 한 농산물 공판장에서 상하차 작업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당 남성은 작업 중 구토 증상을 호소해 휴식을 취하다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열질환자수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집계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상 온열질환자수는 총 355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2명(사망자 3명) 대비 203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 행안부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야외 근로자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집중관리 및 폭염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철저한 대응태세를 주문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폭염특보 발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집중시간대 실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참고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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