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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다저스 상대 쐐기 투런포…시즌 5호(종합)

등록 2022.07.04 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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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회 2사 후 3점차 알리는 값진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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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9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3회 유격수 앞 땅볼을 치고 있다. 2022.06.20.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두 달 여 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전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의 한 방은 무척 결정적인 순간에 나왔다.

8회까지 0-1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9회초 다저스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을 공략해 2득점,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를 뒤집긴 했지만 홈팀 다저스의 마지막 공격을 떠올리면 추가점이 절실한 샌디에이고였다.

김하성의 배트가 힘차게 돌아간 것은 이때였다.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옌시 알몬테를 마주한 김하성은 초구 몸쪽 깊숙한 싱커를 흘려보낸 뒤 2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김하성이 홈런을 친 것은 5월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두 달 여 만이다. 시즌 홈런은 5개로 늘었다. 앞선 세 타석에서 모두 범타에 그친 것을 이 한 방으로 단번에 만회했다. 김하성은 힘차게 베이스를 돌며 홈런을 자축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28(250타수 57안타)을 유지했다.

김하성의 쐐기포로 샌디에이고는 9회말 1점을 빼앗기고도 4-2로 이겼다.

4연전 스윕패를 막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는 47승34패로 선두 다저스(49승30패)와의 격차를 3.5경기로 좁혔다.

다저스는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뽐냈지만 뒷문이 무너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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