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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에 尹경제팀 또 뭉쳤다…"국내외 금리상승 선제 대응"

등록 2022.07.04 08: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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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화·금융수장들 18일 만에 한자리 모여

"복합 경제위기 상당 기간 지속…공동 대응해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근 경제금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수석과 대화를 하고있다. 왼쪽부터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은총재, 이복현 금감원장.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근 경제금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최상목 경제수석과 대화를 하고있다. 왼쪽부터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최상목 경제수석,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은총재, 이복현 금감원장. (공동취재사진) 2022.07.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윤석열 정부 경제팀은 4일 "국내외 금리 상승기에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들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관계부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이날 오전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경제수석,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제·금융 상황에 대해 논의한 후 정책과제와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 정부의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달 16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현재 복합 경제 위기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상한 경계감을 갖고 주요 이슈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해 윤 정부 경제팀은 금융·외환시장, 가계부채 및 소상공인·청년층 등 취약 차주 부채, 금융기관 건전성, 기업 자금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관련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수시로 만나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해 복합 경제위기를 타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근 경제금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조찬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4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근 경제금융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린 조찬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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