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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취임 첫 정책은?..."9시 등교 자율화"

등록 2022.07.04 09:06:00수정 2022.07.04 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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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각 학교마다 교육공동체 의견 바탕으로 결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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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교육부는 2학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학교별 밀집도 2/3 내외 등교, 1~3단계에서는 전면등교 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08.10. kch0523@newsis.com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후 첫 정책을 '등교 시간 자율화'로 선택했다.

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1일 도내 초·중·고교에 '9시 등교'를 학교 자율적으로 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는 임 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그는 후보 시절 '9시 등교제'와 관련해 "공론화해 동의를 구하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시행됐다"면서 "획일적인 9시 등교제를 없애고 지역 상황에 맞는 등교 시간을 학교 재량에 맡기는 자율성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임 첫날에도 "등교 시간 자율은 새롭게 바뀌는 경기교육에서 추구하는 자율 원칙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 학교를 지시와 감독이 아닌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거듭나 학교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고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가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을 거쳐 등교 시간을 자율로 마련해 일과 시간을 운영하도록 했다.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활동과 초·중·고교생들의 발달 정도를 고려해 등교 시간, 점심시간 등 학교 일과 시간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예를 들어 하절기에는 등교 시간을 9시 이전으로 당겨 운영하다가 동절기에 9시로 변경할 수도 있으며, 학년(군)별 등교 시간을 달리하는 등 다양한 학사 운영도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가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등교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달라"면서 "자율로 함께 정한 등교 시간에 관해 점검 등은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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