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번주 뉴욕 증시…고용보고서·FOMC 의사록 공개 주목

등록 2022.07.04 10:08: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일 美 독립기념일로 휴장…5일부터 개장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의 한 중개인이 4일(현지시간) 주식 시세를 주시하며 일에 몰두하고 있다. 2022.3.5

[뉴욕=AP/뉴시스]뉴욕 증권거래소의 한 중개인이 4일(현지시간) 주식 시세를 주시하며 일에 몰두하고 있다.  2022.3.5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이번주 뉴욕 증시는 6월 고용보고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예상된다. 

4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는 6일에는 지난달 FOMC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당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달 15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7월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를 올릴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경기침에 우려 목소리가 커지면서 연준이 연말로 가면 금리 인상을 조절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오는 8일에는 6월 고용보고서가 공개된다. CNBC는은 6월에 비농업 부문에서 25만명이 신규 고용이 발생했으며, 실업률은 3.6% 수준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3분기부터 고용 수치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AXA 투자매니저의 데이비드 페이지 거시경제연구부장은 "고용이 둔화되면서 15만~20만명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며 "연말까지는 확실히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올 상반기 21% 급락해 1970년 이후 52년 만에 최악이 상반기 성적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도 올 상반기 15.3% 하락하며 1962년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이번 주는 4일 독립기념일 연휴로 하루 휴장해 5일부터 개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