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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부터 영양·통증·재활까지…암 통합 진료센터 진료 시작

등록 2022.07.04 10:08:42수정 2022.07.11 16: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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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천여평 규모…다학제 진료 중심
영양부터 통증·음식·재활 등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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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통합 진료센터 의료진. (사진= 차병원 제공) 2022.07.04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세계 최초로 다학제(여러과 간 진료) 진료를 통해 암 진단부터 영양·통증·재활 등 암 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통합 센터를 열고 4일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산차병원의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통합 진료센터는 약 2000여 평 규모로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 치료 중간 발생하는 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신개념 암센터다. 차움에서 12년 간 운영되고 있는 기능의학과 보완의학을 암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도입해 일대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선보인다.

일산차병원은 건물 1층과 암 관련 진료 층 일부를 리모델링 했고, 옥상정원을 산책길로 조성하고 암 통합 힐링센터와 한방 진료과를 신설했다. 고주파 온열 치료실, 고압산소치료실, 도수치료실 등도 새롭게 만들었다.

의료진도 대폭 강화했다.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겸 한의사 면허를 보유한 국내 암 치료 케어 전문가 전성하 교수(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센터장)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한의학 교수진도 합류했다. 또 자연섭리 건강법 창시자 이상철 차움 고문과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 감독, 현대 액티브 힐링 명상센터 정효순 대표,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 대학원 김태은 교수 등도 환자들의 식이요법과 정신 건강을 돕는다.

전 센터장과 한의학 교수진,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이 함께 진료하는 다학제가 진료의 중심이 된다.

송재만 일산차병원 명예원장은 “암 진단에서 방사선 치료, 치료 중간의 어려움, 치료 후 재발 관리까지 가능한 병원은 일산차병원이 유일 할 것”이라면서 “암환자들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영양관리, 통증관리, 푸드, 재활, 생활습관 관리에도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이런 고민을 의사들과 함께 나누면서 치료에 집중하고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면 치료 성적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 센터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암 환자들은 음식, 영양제 등에 대한 궁금증과 부작용, 통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현재 의료가 이 부분을 케어해 주지 못하고 있고, 암 치료법이 다양해지고 생존율이 늘어남에 따라 암 환자 관리가 필요한 때”라면서 “해외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다학제 암케어 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산차병원 다학제 암케어 통합센터는 차병원의 62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완치율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 센터장은 “6월 중순 외국인 대상 설명회를 가졌는데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며 “수술과 항암 중심의 암 치료에서 암 환자의 생활과 건강까지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통합 치유 센터의 세계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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