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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대적 조직개편 초읽기…강기정 "전면 개편"

등록 2022.07.04 14: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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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시장 취임식에 참석, 민선8기 시정 방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2.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앞두고 대수술을 예고했다.

강 시장은 4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회 원구성이 마무리되는대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조직개편"이라며 "(일부 부서만 손질하는 게 아닌) 전면 개편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여성가족부와 같이 정부 부처 조직개편과 맞물린 부서는 정부 방향을 보면서 개편을 진행해야 할 거 같고, 나머지는 구조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잘 준비하고 있다가 의회 원구성 후 곧바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이 직접 '전면 개편'을 공언한 만큼 본청 4실 8국 2본부 73과 284팀 중 상당 부분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 시장의 주요 공약이행과 정부조직 개편 등과 맞물려 일부 부서는 공중분해되거나 통폐합되고, 일부는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5개 신산업지구와 5개 신활력특구를 통한 '광주 신경제지도' 완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만큼, 인공지능과 미래형 자동차,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이 예상된다.

거대국인 문화관광체육실을 비롯해 민선7기 시정 방침에 맞춰 운영돼온 혁신소통기획관실과 청년정책관실, 대학발전협력단, 노동협력관실, 군 공항 문제를 컨트롤해온 군공항이전추진본부 등을 어떤 방식으로 개편할지도 관심사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달 중순 미디어데이를 통해 "국(局) 단위가 될 지, 과(課) 수준일 지 정해진 건 없지만 초광역협력과 상생, 균형발전을 담당할 전담기구를 만들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시 본청과 시의회 공직자 간 1대 1 교환 인사에 대해서는 "합의만 되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은 시의회 방문에 앞서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반도체 등 첨단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 지방대학 살리기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5일 전남대에서 지역 대학 총장들과 만나 첨단학과 인력 양성 방안과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당·정·학 간담회' 성격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대학 총장, 인공지능 인재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사물인터넷(IoT) 시대라고 하지만 저는 'MoT 시대'로 본다"며 "'M'속에는 모바일(자동차)와 인재, 미래 반도체 등이 모두 담겼다. 그래서 오늘 (광주형 일자리의 성과물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방문에 앞서 친환경차 부품 클러스터와 인증센터를 먼저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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