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키다리스튜디오, 일본 '기가튠스튜디오'와 웹툰 사업 제휴

등록 2022.07.04 14:36: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본 DMM그룹이 설립한 '기가튠스튜디오'

콘텐츠 상호 수출과 공동 작품 제작 제휴

왼쪽부터 키다리스튜디오 김영훈 대표이사와 기가튠스튜디오의 오오타 준이치 대표이사. (사진=키다리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키다리스튜디오 김영훈 대표이사와 기가튠스튜디오의 오오타 준이치 대표이사. (사진=키다리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는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인 DMM 그룹이 설립한 웹툰 및 전자서적 콘텐츠 스튜디오 ‘기가튠스튜디오(GIGATOON Studio)’와 웹툰 콘텐츠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기가튠스튜디오는 지난 1월 설립 이래 ‘만화, 그 이상을 창조하는 것’을 미션으로 여성향 작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 체결로 키다리스튜디오가 제작한 남성향 콘텐츠를 DMM의 플랫폼을 통해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기가튠스튜디오가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작품을 키다리스튜디오의 해외 플랫폼을 통해 공급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사는 공동으로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성향 콘텐츠의 강자였던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해 7월 남성향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M’을 설립해 자체 제작 웹툰을 레진코믹스를 통해 독점 공개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관계자는 "양사간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의 독자에게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