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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옥내 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이상 없나?

등록 2022.07.04 15:03:40수정 2022.07.04 15: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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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달 27일 광주 아파트서 관창 500여개 도난
경남소방본부, 유사사례 발생 않도록 주의 당부
초기 진화 어려워져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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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아파트 옥내소화전 관창이 없는 소방호스(왼쪽)와 관창이 있는 정상 호스. 경남소방본주 제공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아파트 옥내소화전 소방호스 관창이 잘 있는지 확인하고, 도난 사고도 조심하세요."

경상남도소방본부가 4일 아파트 옥재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도난사고 발생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27일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소방호스 관창 500여 개를 도난 당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옥내소화전 관창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입주민·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접 초기 진화가 가능하게 하는 소방시설의 중요 구성품으로, 호스에 연결해 물을 쉽게 분사하도록 하는 부품 장비다.

관창이 없다면 정확한 화점에 물을 방수하기 어렵고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로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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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지난달 27일 광주의 모 아파트에서 도난 당한 후 회수한 소방호스 관창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결론적으로 화재가 초기에 진압될 수 없으므로 대형화재로 이어져 많은 재산 및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경남도소방본부는 관내 아파트 단지별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해임 등 각종 민원업무 처리 시 적극적으로 분실 주의 안내 등 관계자의 주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김종근 도소방본부장은 "옥내소화전은 관계인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중요한 설비이니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면서 "관창 분실 사례를 발견할  경우, 경찰서 및 소방서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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