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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갯녹음 해조류 포자 살포해 막는다

등록 2022.07.04 15: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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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선상에서 해조류 포자액 살포하는 장면(왼쪽)과 해조류 포자액 제조 모습(오른쪽).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갯녹음(바다 사막화) 발생 등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연안 6개소를 대상으로 해조류 서식밀도 향상을 위한 '포자 살포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해조류 자연착생을 통한 서식밀도를 높이고자 개발됐다. 또 ▲유주자액 추출 및 성체 분쇄를 통한 접합자 발생유도 ▲고압펌프 이용 암반도포 및 수중공급라인 활용 수중살포 ▲항공드론을 이용한 낙하살포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됐다.

올해 신규 바다숲 사업지인 경남 통영시 비진도와 봉도, 남해군 석교리, 전남 여수시 서도리와 유송리, 완도군 청계리 등 6개 해역을 대상으로 포자를 살포하며, 해조류 성장 시기를 고려해 6~7월, 10~11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살포되는 해조류는 남해안에 자생하며 어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종으로 상반기는 미역, 참풀가사리, 꼬시래기, 청각 등이, 하반기는 감태, 곰피, 돌김 3종(방사무늬, 잇바디, 모무늬) 등이다.

장귀표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장은 이번 개발된 기술을 통해 "갯녹음 회복과 어업 소득 창출형 바다숲을 조성해 연안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더불어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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