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강재영씨

[청주=뉴시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선임된 강재영(51·오른쪽) 맹그로브아트웍스 대표가 4일 이범석 청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2022.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강재영(51·여) 맹그로브아트웍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강 예술감독은 홍익대 미술대학 예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나와 2008 중국 난징트리엔날레 공동 큐레이터, 2015-2017 F1963 문화재생사업 총감독, 2020-2021 밀라노 한국공예전 예술감독, 2022 공예주간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큐레이터 실장을 거쳐 현재는 국민대 대학원 도예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생명 사랑(Biophilia)'과 '생태적 올바름(Ecological Correctness)'을 키워드로 삼아 공예비엔날레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비엔날레 주제와 전시 구성 등에 대한 밑그림은 이달 중 나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