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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 키리오스, 또 벌금…윔블던에서만 1800만원

등록 2022.07.04 16: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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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침 뱉어 징계받은 키리오스 올해 윔블던서 두번째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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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닉 키리오스. 2022.07.0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40위)가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만 두 번째 벌금 징계를 받았다.

윔블던 주최 측은 3일(현지시간) "남자 단식 3회전 경기 도중 들릴만한 목소리로 비속어를 사용한 키리오스에게 벌금 4000달러(약 520만원)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키리오스는 지난 2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5위)를 3-1(6-7<2-7> 6-4 6-3 7-6<9-7>)로 꺾었다.

그는 2세트가 끝난 뒤 공을 관중석 쪽으로 쳐 보낸 치치파스에게 페널티를 줘야한다며 주심에게 격렬하게 항의했다가 또 벌금을 물게 됐다.

윔블던 주최 측이 올해 키리오스에 벌금을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키리오스는 지난달 28일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경기 뒤 왼쪽 관중석을 향해 침을 뱉었고, 윔블던 주최 측은 벌금 1만달러(약 1298만원) 징계를 내렸다.

이번 대회 단식 3경기를 치르면서 두 차례 벌금 징계를 받은 키리오스의 벌금은 1만4000달러(약 1817만원)에 이른다.

코트 위에서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키리오스는 문제 행동도 적잖게 해 벌금을 무는 경우가 많았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는 4일 키리오스의 통산 벌금 액수가 70만 파운드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치치파스는 단식 3회전을 마친 뒤 "키리오스는 사악한 구석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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