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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부, 코로나 규제 강화로 경기회복에 리스크...안후이 2개현 봉쇄

등록 2022.07.04 17:06:26수정 2022.07.04 17: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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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안=신화/뉴시스] 중국 본토에서 22일 만에 코로나19 환자가 발병한 가운데 안후이성 루안시의 제1 중학교 학생들이 14일 핵산검사를 받고 있다. 2021.05.1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동부 지방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일어나면서 규제를 강화,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하에 경기회복을 늦추는 새로운 리스크가 되고 있다.

제조업 거점 중 하나인 장쑤성 우시(無錫)에선 소매업소와 슈퍼마켓 등 지하에 있는 시설 다수가 영업을 중단했고 식당 내 음식 서비스도 멈췄다.

당국은 시민에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한편 2일 무증상자가 42명 발발한데 대응,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곤 시외로 이동을 금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전날보다 32명 적은 72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22만5923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388명으로 실제 발병자는 460명에 이르렀다. 전날도 473명이다.

3일 감염자 대부분은 안후이성에서 나왔다. 환자 287명 가운데 유증상자가 29명, 무증상자는 258명이다.

안후이성 쓰(泗)현에서만 234명의 환자가 생겼다. 유증상자가 20명, 무증상자 경우 214명이다. 전날은 288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에 안후이성 당국은 쓰현 주민 76만명의 외출을 금지하고 공공 교통기관의 운행도 정지했다. 6번째 대규모 전수검사를 전날 진행했다.

안후이성 동북부 쑤저우(宿州)시 링비(靈壁)현은 확진자가 나오자 지난 1일 오후부터 봉쇄됐다.

일용품 등의 집산지인 저장성 이우(義烏)는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되자 방역조치 일환으로 수도 베이징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당분간 운항 중단토록 했다. 지난 5일 동안 시내에서 5명이 감염됐다.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에서 감염 확산이 억제되고 있지만 양쯔강 삼각주 지역에선 환자 속출에 재차 발령하는 강력한 제로나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경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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