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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남조선 새 정부, 북남 선언 부정…신냉전 가담"

등록 2022.07.05 06: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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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조선신보, 尹정부에 "대미 종속-반북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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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선신보 삽화. 2022.07.05. (사진=조선신보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친북 성향 재일 동포 단체인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는 한국 윤석열 정부가 남북 간 선언을 부정하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신냉전에 가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5일 7·4공동성명 발표 50돌 기사에서 "남조선의 새 정부는 북남 선언들을 부정하고 세계의 변화에 대처한 동맹 강화를 주장하면서 미국의 패권 전략에 속절없이 끌려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이어 "단일 패권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자 전쟁의 불씨를 키우며 경쟁국들을 견제하는 미국과 신냉전에 가담해 분쟁에 휘말리는 위험을 자초하고 있는 대미 종속, 반북 대결 정부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지금 조선반도에 신냉전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며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의 근간을 허물고 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포위 압박이 노골화되고 있다. 나토의 동방 확대 기도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촉발하고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 또한 첨예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냉전은 쇠퇴 몰락하는 미국이 패권적 지위를 유지하고자 추종 세력들을 거머쥐고 난동을 부리는 최후 발악의 결과물이며 그것은 새로운 국제 질서의 형성과 잇닿아 있다"고 밝혔다.

조선신보는 그러면서 "평화를 지키기 위한 정면 돌파전의 승산은 충분하다"며 "우선 미국과 대결전을 벌이는 조선에는 막강한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 전쟁을 방지하는 현실적인 힘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매체는 "조선반도에서 동족끼리 총부리를 맞대는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자주, 평화 통일, 민족 대단결의 원칙을 실천해 미국과 대미 종속 정부의 반북 대결 책동을 짓부시고 '주적은 전쟁 그 자체'라는 명제를 온 겨레가 공유해 현실에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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