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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세계랭킹 31계단 상승 '84위'

등록 2022.07.05 0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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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맥콜·모나파크 오픈서 통산 2승

고진영 세계랭킹 1위 유지…전인지 11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3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2.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3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 3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2.07.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정상에 선 임진희(24)가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임진희는 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5위에서 31계단 오른 84위에 올랐다.

임진희의 개인 최고 랭킹이다.

그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에 이어 K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에 큰 변화는 없었다.

고진영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호주 교포 선수 이민지가 2위를 지켰고, 넬리 코다(미국)가 뒤를 이었다.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아타야 티티쿨(태국)을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8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김세영을 12위로 끌어내리고 11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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