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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케이블선 철거하던 40대 직원 추락사

등록 2022.07.05 10:05:37수정 2022.07.05 1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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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 케이블선 철거하던 40대 직원 추락사


[고흥=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고흥에서 전신주에 올라 케이블 선을 철거하던 40대 직원이 추락해 숨졌다.

5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6분께 고흥군 도양읍 청년농촌보금자리 임대주택 사업지 주변 전신주에서 케이블 선 철거 작업을 하던 A(41)씨가 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허리에 차고 있던 안전벨트가 끊어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A씨의 회사와 한국전력공사 등을 상대로 안전 규칙 준수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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