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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인재 양성…18억원 투입

등록 2022.07.06 09: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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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사업 선정돼…2025년 2월까지 추진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뉴시스 DB)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뉴시스 DB)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5년 2월까지 18억원을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 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할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가 2022년 부처 협업형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대학 체질 개선과 특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석대는 바이오 및 신제형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실무형 전문 혁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교육환경 구축 ▲산업 특화 교육과정 개발 ▲산업 특화 교육과정 운영 ▲프로젝트 학기제 및 인턴쉽 운영 ▲취업 지원 및 대학원 연계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우석대는 제약공학과와 약학과 등 의·생명 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종근당과 한풍제약, 진셀바이오텍,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과 인턴십 및 현장실습 연계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남천현 총장은 "포스트 휴먼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바이오헬스를 대학 특성화 분야로 정하고, 이에 따른 전략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 책임자인 이미경(약학과) 기획처장도 "바이오헬스 산업의 급성장으로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인력 수요와 공급 간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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