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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 세계 무대서 어깨수술 시연

등록 2022.07.05 15:24:21수정 2022.07.05 15: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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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랑스 어깨학회 초청…새로운 수술법 60분간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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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백병원 백창희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어깨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여수백병원의 백창희 원장이 프랑스 어깨학회 초청으로 새 수술법을 시연한다.

5일 여수백병원에 따르면 백 원장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뚤루즈(Paris Toulouse)에서 열리는 'TOULOUSE ADVANCED SHOULDER COURSE'에 초대됐다. 백 원장은 전 세계 어깨 의사들에게 생중계되는 가운데 60분간 새로운 수술 방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백 원장은 그동안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수술 방법으로 '내회전 소실을 지닌 회전근개건병증 환자에 대한 역행성 견관절 전치환술과 동반된 전방 광배근과 대원근의 병합 이 전술(Restoration of active internal rotation following reverse shoulder arthroplasty: anterior latissimus dorsi and teres major combined transfer)'로 주목받고 있다.

이 수술 방법은 어깨 인공관절 수술 후 용변 처리나 속옷 착용 등 불편이 따르고 한계 극복이 어려웠던 점들을 개선했다.

인공관절수술의 한계라고만 생각하고 포기하고 지내왔던 부분들을 여수백병원이 특화된 힘줄이전술을 이용해 인공관절 수술에 결합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SCI 국제 학술지 Journal of Shoulder Elbow Surgery에도 이미 채택된바 있는 주제다. 당시 세계 어깨의사들은 "자신들이 간과하고 있던 부분을 예리하게 캐치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앞서 여수백병원은 10여 년 전부터 특화된 힘줄이전술로 이미 10여 편의 관련 SCI 연구논문이 국제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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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어깨학회 초청 안내장.  *재판매 및 DB 금지



어깨힘줄파열이 너무 심해 봉합이 불가능해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책으로 떠올랐다.

여수백병원 백창희 병원장은 "환자를 관찰하는 과정서 직접 개발했던 광배근이전술과 결합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시작이 되었고, 여기에 수술 방법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르게 보아야 새롭다'는 말대로 아무리 바쁘고 힘들더라도 연구하는 일은 치료 결과를 좋게 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올려주는 중요한 일이므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 원장의 수술법은 오는 10월 서울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주제로 채택돼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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