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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공직기강 바로 잡는다

등록 2022.07.05 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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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최근 지역 부단체장의 택시기사 폭언 등 일탈행위에 기강 확립 주문

"도민에게 더 겸손할 책무 있다"…도 감사관실 택시기사 폭언 공직감찰 착수

[전주=뉴시스] 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지사가 소방본부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와 정책조정회의를 갖고 태풍과 폭염 등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 부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22.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지사가 소방본부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와 정책조정회의를 갖고 태풍과 폭염 등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 부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22.07.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5일 최근 발생한 도내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의 택시기사 폭언 등 일부 공직자들의 일탈행위와 관련해 전북도 감사관에게 공직기강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부 공직자의 일탈행위로 도민들을 실망시킨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선제적으로 공직기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관영 지사는 “우리는 스스로에게 더 엄격하고, 도민앞에 더 겸손할 책무가 있다. 폭염 속에서 각급 공무원들은 도민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고 민생경제를 살릴 구원투수가 돼야 한다”며 “우리 공무원들이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다 실수 하는 것은 감안할 수 있겠지만, 그 이외의 경우는 실수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 감사관실은 해당 부단체장의 택시기사 폭언에 대한 공직감찰에 즉시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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