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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식]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자녀 1인당 월 20만원 등

등록 2022.07.05 15: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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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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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지역 내 청소년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양육비 20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그간 돌봄 취약계층과 비교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청소년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고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녀를 양육 중인 청소년부모이다.

 청소년 부모 가구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 제6호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모두가 현재 기준 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4세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는 신분증, 소득금액증명,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가지고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부모 가구에는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최대 6개월간 자녀 1명당 월 2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2022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신규기획사업 선정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2022년 신규 기획사업 두 가지 주제에 선정돼 7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마을튜터즈’와 ‘초록별 2020CN0’로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튜터즈’ 사업은 주민자치 방문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돕는 프로젝트로, 주민활동가를 구성해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미술, 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마을튜터즈는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초록별 2022CN0’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증가를 위한 환경교육단 조직 프로그램으로 캠페인,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인식변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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