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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다중이용시설 33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등

등록 2022.07.06 06: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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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다중이용시설 33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 경로당, 노인복지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 33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하고 점검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환자의 심장에 전기충격을 보내 심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게 만든 의료기기이다. 응급 상황에서 사용 시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울산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수는 총 1011대로 설치기관에는 관리책임자를 두고 매월 1회 장비 점검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는 또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 상황 대처를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와 함께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도 울산대학교병원에 위탁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 '유플라이 1기 발대식’ 개최
         
울산시는 6일 오전 11시 시청 8층 경제부시장실에서 국제개발협력 직무실습(인턴십) 사업인 ‘유플라이 1기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창현 외교투자통상과장, 주민서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장, 유플라이 1기생 4명이 참석한다.

‘유 플라이(U FLY : Ulsan For International Youth) 사업’은 시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울산지역 청년들을 국제기구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기관에 실습생(인턴)으로 파견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직무실습(인턴십)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4월부터 모집 절차를 진행해 울산 청년 4명을 유플라이 1기생으로 선발했다.

이달부터 이들 중 3명은 유엔식량농업기구 국가사무소에서, 1명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에서 6개월간 실습생(인턴)으로 근무한다.


◇시, 청년채용 장려금 추가 지원사업 적극 참여 당부

울산시는 6일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는 중소·중견 기업에 혜택을 주는 ‘청년채용 장려금 추가 지원사업’에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 청년채용 특별 장려금(2021년)과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2022년)을 지원받는 5인 이상 중소·중견 기업이다.

해당 기업이 청년의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기존 장려금의 10%(최대 96만원)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조건은 2021년 10월 7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청년을 채용해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으로 최대 1년간 지원한다.

청년채용 장려금 추가 지원사업 신청은 매월 1일~15일 울산일자리포털(www.ujf.or.kr/job/main.do)에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울산일자리재단 누리집(www.uj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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